슬픈영화를 볼 때면
눈가에 가득 고인 눈물을 
애써 참아냈던 나
그런 영화속에 주인공처럼 
늘 살고싶다 말하던 
널 어디에서 찾을까
 
술에 취한 밤이면 습관처럼
너의 집앞엘 갔지 어색한 웃음으로
미안해 하던 나의 모습
 
그 땐 곁에 항상 니가 있어주었기에
너의 소중함을 몰랐던 날 용서해
다시 너에게로 가고싶어 널 사랑해
우리 처음만난 그때처럼 내게로 돌아와
 
 
우연히라도 거리에서 
한 번 쯤 너를 만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처음 너를 만난 그곳을 걷지 
여전히 어리석은 욕심에
이젠 지쳐가는 날 위해
 
함께봤던 영화 속 연인처럼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 너를 위해
지켜온 나의 시간
 
그 땐 곁에 항상 니가 있어주었기에
너의 소중함을 몰랐던 날 용서해
다시 너에게로 가고싶어 널 사랑해
우리 처음만난 그때처럼 내게로 돌아와
 
 
함께봤던 영화 속 연인처럼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 너를 위해
지켜온 나의 시간
 
그 땐 곁에 항상 니가 있어주었기에
너의 소중함을 몰랐던 날 용서해
다시 너에게로 가고싶어 널 사랑해
우리 처음만난 그때처럼 내게로 돌아와
 
그 땐 곁에 항상 니가 있어주었기에
너의 소중함을 몰랐던 날 용서해
(몰랐었던 날 용서해)
다시 너에게로 가고싶어 널 사랑해
우리 처음만난 그때처럼 내게로 돌아와
(내게 다시 돌아와)

 

아티스트 오락실
제목
앨범
트랙 #4
길이 3:55
발매일 1998년
작사 임홍렬
작곡 OLIVER SEA

어릴적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즐겨들었습니다. 혼자 있어서 울적한 날이면 심심한 위로가 되었던 노래입니다. '그 땐 곁에 항상 니가 있어 주었기에 너의 소중함을 몰랐던 날 용서해' 라는 후렴구가 아직도 떠오를 정도로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리더이자 여자 보컬은 1994년 '일과 이분의 일'이라는 노래를 히트시킨 '투투'의 황혜영 입니다. 어딘가 익숙한 목소리의 정체였습니다. ㅎㅎ 남자 보컬은 모델겸 연기자인 공정환 입니다. 그룹이 1집만 내고 그대로 해체한걸 봐선 이 노래를 발매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만큼 아직도 여러 사람에게 기억되는 좋은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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