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문헌에 보면 택견을 일컬어
수박위 변 각력위 무 약금지 "탁견" (手搏爲 卞 角力爲 武 若今之 " 탁견")
'손으로 치는 것(수박)을 변(두드린다)이라 하고 힘을 다툰다, 싸운다, 겨룬다(각력)를 기예(무)라 한다. 지금은 (약금지) 탁견이라 한다.'
여기서 겨룬다는 말은 치고 잡고 넘기며 맨손으로 싸우는 것을 뜻 한다.
손으로 치고 잡고 힘을 겨루는 기예로 맨손 격투기를 뜻하는 통합적인 이름이 "탁견" 인 것이다.
탁견이 택견이 된 것은 문화재 지정을 받으면서 택견으로 이름이 정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고 송덕기 옹께서는 탁견을 하는 사람을 택견꾼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럼 手搏의 모습을 찾아보자.
수박(手搏)은 지금으로 말하면 손을 쓰는 무예로 권투나, 권법과 같은 뜻의 기예이다.
출처 : 원주결련택견 http://cafe.daum.net/wonjuteakyun/_album/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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