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현충일(顯忠日)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殉國先烈)과 전몰(戰歿)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한 날로서 6월 6일이다.

현충일에는 조기(弔旗)를 달고, 대통령 이하 정부요인들, 그리고 국민도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오전 10시 사이렌이 울리면 전 국민이 약 1분간 순국선열에 대해 묵념을 하게 된다.



다들 태극기 게양 잊으신건 아니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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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을 시작할 때 처음으로 배우는 것이 '품밟기'이다.

고 송덕기 스승님께서는 '품밟기'는 택견의 전부라 할 만큼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품밟기'가 택견의 모든 기술에 직ㆍ간접으로 적용되어 체중의 이동 및 자세와 기술의 강약뿐만이 아니라 동작의 멋까지 내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 생각되어진다.

택견에서 '품밟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품밟기'만을 가지고도 앞으로 여러 편의 논문(論文)이 나오고도 남을 것이라 본다. 앞으로 이 연재에서는 택견 전체를 설명하는 것인 만큼 품밟기에 대해서만 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품밟기에 대한 논의(論議)를 해보고자 한다.

논의에 앞서 품밟기에 관해 분명히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있다. 요즘 들어서 '품밟기'를 송덕기 스승님과 다르게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다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는데 필자는 그것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싶지는 않다. 단지 분명한 것은 송덕기 스승님께 택견을 직접 오랫동안 배워 본 사람이라면 감히 그렇게 쉽게 품밟기를 자신의 임의로 바꿀 수는 없을 것이고, 또 그렇게 품밟기의 형태를 바꾼 사람들이 말하는 품밟기의 원리와 철학이 어떠하든 간에(그래서 그것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송덕기 스승님의 품밟기와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


품밟기는 '품수 품(品)'자 형으로 된 삼각형의 꼭지점 부분을 3박자로 꾹꾹 밟는 것을 말하는데 일종의 '걸음세'이다.
중국무술에서 말하는 보법(步法)이나 권투에서의 스텝(Step)과 같은 것이긴 하나 그것들과는 다른 아주 독특한 우리 고유의 몸짓을 가지고 있다.
온 몸의 힘을 빼고, 굼실거리며 상대를 얼르는 모양새는 마치 탈춤의 한 동작 같으면서도 날카로운 무예의 면모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배우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필자(筆者)가 택견수련을 처음 시작했을 때 6개월이 넘게 송덕기 스승님으로부터 '품밟기'만을 배웠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필자의 '품밟기'에 부족함을 느낀다. 얼핏 보아서는 쉽고 간단한 것 같지만 해보면 해볼수록 오묘해지고 깊어지는 것이 '품밟기'이고 그것이 곧 우리의 전통무예, 전통문화의 맛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우리의 조상들이 이 땅에서 오랫동안 실행해보고 또 실행하면서 우리에게 잘 맞는 것으로 다듬어 놓은 것이기에 짧은 수련을 통해서도 우리의 몸 속에 편안하게 받아들여짐을 느낄 수는 있다. 우리가 우리의 몸짓을 잊고 산지 너무 오래되어 가끔씩 우리의 것이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것은 마치 고아로 성장한 아이가 자신의 부모를 처음 만나게 되었을 때 느끼는 생소함과 서러움 같은 것이긴 하지만 핏줄을 속일 수 없듯이 우리의 문화는 우리에게 가장 우수한 것으로 편안하게 받아들여 질 것이다. 이러한 우리의 사랑스런 몸짓을 글을 통해 소개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앞서지만 우리의 무예 택견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고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해보고자 한다.

우선, 기본적으로 품밟기는 다음과 같은 구분 동작의 연결로 이루어져 있다.


(1) 원품(原品)

바로 선 자세에서 왼쪽 발을 어깨넓이정도 왼쪽 옆으로 벌려 선 자세이다. 발을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벌린 뒤 온 몸의 힘을 풀고 편안하게 서있는 모습인데 이때 오금(무릎의 뒤쪽)이 자연스럽게 구부러지고 대신 발뒤꿈치와 발바닥에 약간의 힘을 넣는다. 품밟기 중에는 항상 두 팔의 힘을 빼서 몸이 움직이는 대로 양팔이 시계추처럼 자연스럽게 오가도록 내버려둔다.



(2) 선품(先品)

원품 상태에서 한 발을 가운데 앞으로 내딛는 것을 말한다. 왼발을 앞에 내딛으면 좌품(左品), 오른발을 앞으로 하면 우품(右品)이라 한다. 앞에 내놓은 발과 뒷발의 간격은 자신의 발길이 정도이면 적당한데, 그 이유는 사이가 너무 넓으면 상대의 기술(技術)에 걸리기 쉽고, 반대로 너무 좁으면 중심을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발을 앞으로 내딛을 때 그 발에체중을 실어주면서 무릎을 약간 구부리며 몸을 굼실거린다. 이것을 「오금질」이라고 하는데 오금을 튼튼히 해주며 하체에 탄력을 주고, 아랫배에 두둑한 뱃심을 키워준다. 실재로 오금질을 할 때에 손바닥을 아랫배에 붙여보면 아랫배가 약간 앞으로 나오며 힘이 두둑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즉 '품밟기'는 제자리에 서있는 원품상태에서 선품으로 죄우발을 계속해서 앞으로 내딛으면 땅을 꾹꾹 밟는 형태의 기본 보법이며 동시에 하체와 아랫배에 힘을 쌓게 하는 단전운동(丹田運動)인 것이다.

품밟기는 품(品)자의 삼각형 모양의 세 꼭지점을 밟는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우리민족 고유의 3박자의 움직임이 이루어지긴 하지만 오금질을 통한 몸의 굼실거림이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하여야만 한다. 또한 각 동작 사이에서 끊김이 없이 연속적으로 몸의 움직임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하며 특히 중요한 것은 「밟기」이다. '다리밟기, 지신밟기, 보리밟기' 등의 민속문화에서도 보여지는 '밟기'의 모습은 우리민족의 중요한 몸놀림 중의 하나로써 '무사(無事)'와 '안녕(安寧)'을 비는 주술적(呪術的) 의미와 더불어 실질적인 하체운동을 통한 온 몸의 건강을 기원(祈願)하는 것이다. 땅을 꾹꾹 밟음으로써 오는 발바닥의 지압(指壓) 효과는 물론이고 무릎의 굴신(屈身)운동을 통한 하체와 오금의 탄력 증대가 이루어진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오금도 못 편다」「오금이 저린다」등 상황변화에서의 힘의 작용을 오금을 통해 표현했는데 인간의 기(氣)가 오금을 통해 들어오고 빠져 가기 때문이다.

택견은 무예이므로 주술적인 면보다는 실제 운동의 효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품밟기를 할 때에는 땅을 꾹꾹 밟아 누르듯이 3박자로 굼실거리며 해주어 하체를 바탕으로 한 전신(全身)의 힘쌓기에 주력을 하여야 한다. 아울러 숙련된 품밟기는 상대의 공격, 특히 하체 공격을 아주 용이하게 피할 수 있는 아주 과학적인 방어시스템이다. 스승님께서는 품밟기를 못하면
"하체가 남아나지 않는다!"
시며 품을 잘 못 밟는 놈은 택견판에 얼씬거리지도 말라고 하셨다.


출처  : 원주결련택견 http://cafe.daum.net/wonjuteakyun/ApD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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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맛있어' 라고 해봤자 요리가 없을 때 만드는 것 이니 맛 없어도 먹을 수 밖에...  ㅡㅡ;;

보통은 배고파서 냉장고를 뒤져 보고 음식이란 밥과 김치 밖에 없을 때 요리를 시작하게 되는데

주로 해먹게 되는 음식은 역시 신이 내려주신 일용한 양식인 라면

아.. 아직도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 아마존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며
'캬~ 라면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 진짜 라면 만든 사람 노벨 평화상 줘야해!' 하는 말이 떠오른다..

라면이 없으면 그 다음 타겟은 계란

계란으로 할 수 있는 것 들은 가볍게 계란 후라이, 계란말이, 계란 찜, 삶은 계란, 계란 볶음밥 정도
이정도면 해도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됨

김치를 활용한 음식은 김치 찌개나 김치 볶음밥 정도고....

자... 이제 할 수 있는 음식이 적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의 것 들이 별로 땡기지 않는다... 하면 문제가 생기지

이때는 어쩔 수 없이 신비의 상자인 냉동고를 열어볼 수 밖에 없어

냉동고에는 언제 만들었는지 기억조차 나지를 않는 땡땡 얼어 터진 만두와 떡들....
시베리아 영구동토에서 막 파왔다고 해도 믿을 만큼 오래된 고기 파편밖에 없지.....

이 재료들로 요리왕 비룡이 울고불고 매달릴 정도의 음식을 만든 실험에 들어가지

이때부턴 무한도전의 연속이야

음식을 만드는 이론적 배경.. 그런거 없고
그냥 본능이 시키는 대로, 손 가는 대로, 입맛 땡기는 대로 마구마구 재료들을 집어 넣지

그래도 신기한건 무한도전의 결과물이 맛들이 상당하다는 거야

물론 것 보기에는 다 터진 처참한 만두 꼴 이지만 맛은 그렇지가 않다는 거지

나는 본능적으로 육수 내는 비법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까지는 실패한 적이 없었지

단지... 걱정이 되는게 있다면
과연 우리집 냉동고에 있는 재료들의 유통기한 정도랄까???

1년 전에 넣어둔 고깃덩이가 나왔을 때는 정말... 할렐루야를 외칠 수 밖에 없었어.............................

오늘도 실험작을 뚝딱 만들어 먹은 나는
나의 위장이 버티기를 빌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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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태연히 거짓말 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버린,
더러운 자본 논리와 종교 세력 거짓된 언론 세력이 판을 치는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을 믿지 못하고 국민은 정부를 믿지 못하는 국가

군대 문턱조차 들어가지 않았던 사기꾼이 말하는

'나는 전쟁이 두렵지 않다'

그것들을 절묘히 이용해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무리들

그야말로 막장국가의 세기말을 보는 듯한 모습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하나님의 자손 국가 이스라엘
오늘도 가자지구 구호선 공격 16명 사망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사실 지옥에 더 가까운 것은 아닌가?
진정 인류의 미래는 어두운 것 인가?





부디 당신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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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님이 말하기를,

"다들 모였느냐?

 

오늘은 너희들 공부가 얼마나 깊은지 알아보겠다.

새끼 새 한 마리가 있었느니라.

그것을 데려다가 병에 넣어 길렀느니라.

그런데 이게 자라서 병 아가리로 꺼낼 수 없게 되었는데

그냥 놔 두면 새가 더 커져서 죽게 될 것이고 병도 깰수 없느니라.

 

자, 이제 새를 구할 방법을 말해보거라.

새도 살리고 병도 깨지 말아야 하느니라.

너희들 대답이 늦으면 늦을수록 새는 빨리 죽게 되느니?

자, 빨리 말해보거라."

이에 제자들 중 한명이 대답하기를,

 

"새를 죽이든지 병을 깨든지 둘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 대노하여 왈,

"미친 놈, 누가 그런 뻔한 소리를 듣자고 화두를 던진 줄 아느냐?"

이에 다른 제자가 다시 대답하기를,

 

"새는 삶과 죽음을 뛰어 넘어서 피안의 세계로 날아갔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 어이없다는 말투로,

"쯧쯧쯧, 네놈도 제 정신이 아니구나."

 

이에 또 다른 제자 한명이 대답하기를,

"병도 새도 삶도 죽음도 순간에 나서 찰라에 사라집니다."

그러자 큰 스님,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보기 싫다. 네 놈도 썩 사라지거라."

 

이에 또 다른 제자 한명이 현학적으로 대답하기를,

"위상공간에서 유클리드 기하학이 어쩌고 3차원 벡터가 저쩌고..."

그러자, 큰 스님의 반응,

"짝!"...(한 손으로 내는 손뼉소리)

"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

앵무새 같은 놈, 참고서에 나온 글이나 달달 외다니..."

 

몇 남지 않은 제자중에 한명이 대답하기를,

"새는 병 안에도 있지 않고, 병 밖에도 있지 않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이 말하기를,

"너도 뜬 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구나."

 

이에 제자들 이구동성으로 성토하기를,

"큰 스님, 저희들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답이 있기나 합니까?"

그러자 큰 스님이 당연하다는 말투로,

"암, 있지. 있고 말고... 나무아미타불..."

제자들이 큰 스님에 청하여 여쭙기를,

"큰 스님, 도대체 답이 무엇이옵니까?

그러자 큰 스님이 단호한 어조로 말하기를,

"간단하다. 가위로 자르면 되느니라."

이제 모두들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큰 스님 왈,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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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트병이었느니라.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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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자유를 몰랐다. 단지 어른이 된다면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중학교

자유에 대한 꿈을 키웠다. 내가 존경하는 인간상을 배우고 친구들

과 감정을 공유해 나갔다.

 

고등학교

자유를 동경했다. 미래의 나를 위해 그리고 이상을 위해 노력했다.

기쁨 행복 즐거움 슬픔 고통 좌절 등의 감정을 익히고 나를 생각

하는 시기였다.

 

대학교

자유가 보이지 않는다. 냉혹한 사회에서 떳떳하기를 노력했으나

주변이 어수선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통속에서 상위 인간들을

욕하고 있었다. 나 또한 그러했다.

 

군복무 때

자유를 생각하다. 엄격한 질서 속에서 자유에 대한 갈망에 목말라

하며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시간

을 돌이켜 보며 반성과 계획의 시간속에 살았다. 자유가 눈앞에

온 것 만 같았다.

 

전역후 복학

자유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자유롭지 못함을

알게 되었다. 새장속에 갇혀 있는 기분이다. 자유를 위해 발버둥

치면 다치고 만다. 자유란 과연 얻을 수 없는 이상세계의 논리인가.

 

 

너와 내가 다르듯 모든 인간이 같을 수는 없다.

그렇게 각기 다른 재료들을 공장 라인처럼 뽑아내며 생산하는 사회

는 멸망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개인의 능력을 무시하며 살기를 강요하는 사회. 진화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

 

지하철의 어떤 노숙자는 미술가가 되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유치원의 어떤 교사는 격투가가 되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괴롭힘에 자살한 아이는 뛰어난 과학자가 되고 싶었을 지도.

 

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싶었을까? 모르겠다.

이젠 생각하는 방법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자유를 구속 당하는 것에 익숙해진 것 일까?



"We succeeded in taking that picture [from deep space], and, if you look at it, you see a dot. That's here. That's home. That's us. On it, everyone you ever heard of, every human being who ever lived, lived out their lives. The aggregate of all our joys and sufferings, thousands of confident religions, ideologies and economic doctrines, every hunter and forager, every hero and coward, every creator and destroyer of civilizations, every king and peasant, every young couple in love, every hopeful child, every mother and father, every inventor and explorer, every teacher of morals, every corrupt politician, every superstar, every supreme leader, every saint and sinner in the history of our species, lived there on a mote of dust, suspended in a sunbeam.

"The earth is a very small stage in a vast cosmic arena. Think of the rivers of blood spilled by all those generals and emperors so that in glory and in triumph they could become the momentary masters of a fraction of a dot. Think of the endless cruelties visited by the inhabitants of one corner of the dot on scarcely distinguishable inhabitants of some other corner of the dot. How frequent their misunderstandings, how eager they are to kill one another, how fervent their hatreds. Our posturings, our imagined self-importance, the delusion that we have some privileged position in the universe, are challenged by this point of pale light.

"Our planet is a lonely speck in the great enveloping cosmic dark. In our obscurity - in all this vastness - there is no hint that help will come from elsewhere to save us from ourselves. It is up to us. It's been said that astronomy is a humbling, and I might add, a character-building experience. To my mind, there is perhaps no better demonstration of the folly of human conceits than this distant image of our tiny world. To me, it underscores our responsibility to deal more kindly and compassionately with one another and to preserve and cherish that pale blue dot, the only home we've ever known."


"If we are alone in the Universe, it sure seems like an awful waste of space."
(만약에 우주에 우리 밖에 없다면, 그것은 엄청난 공간의 낭비인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기대 안했다면 인간이 아니죠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확률 [ 3 / 8145000 ]의 이번 주 결과는?  - 해당사항없음 -

아.....

꿈은 좋았는데 말이지................

그래도 전 슬퍼하지 않아요
다음주가 있으니까요~


재밌는 점은 매 회 거의 5~6명의 당첨자를 배출하다가 1명만 걸린거에요 그것도 2번 연속으로

참... 확률의 신비가 아닐까 싶어요. 이런 경우는 몇년이 지나도 있을까 말까

아름다운 확률의 세계여~ 나에게 오라~


마지막으로 일명 각술(脚術)이라는 것이 있다.
각술이란 다리를 쓰는 방법으로 옛 문헌에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백가지 기술 신통한 비각술
가볍게 상투와 비녀를 스치며
꽃 때문에 다투는 것도 풍류이니
한번에 초선을 뺏으니 의기가 양양하다.

위 시는 1921년 최영년이 지은 것으로 해동죽지에 실려있는 시이다.
택견의 각술을 백가지 신통한 비각술(날발)로 표현하고 있다.

또 하나의 기록으로 각술이 체계적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 있다.

옛 풍속에 각술(脚術)이라는 것이 있는데 서로 대하여 서서 서로 차서 거꾸러뜨린다.
이에 는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수는 다리를 차고
잘하는 자는 어깨를 차고
 비각술이 있는 자는 상투를 떨어뜨린다.

이것으로 혹은 원수도 갚고 혹은 사랑하는 여자를 내기하여 빼앗는다.
법관으로 부터 금하기 때문에 지금은 이런 장난이 없다.
이것을 탁견이라고 한다.


위 글에서의 법관은 일제를 말하는 것으로 택견의 강한 면모를 보고
민족 저항 정신을 없애기 위해 가장 먼저 택견을 금지 시켰다.
그 후 택견은 점점 쇠퇴하게 되었다.

일제는 일본의 무예로 우리 민족의 정신까지 지배하려 하였으며
현재까지 그 잔재가 남아 있다.

지금까지 보았 듯 택견은 손과 발을 쓰며 상대를 넘기는 기예이다.
손을 쓰는 수박, 넘기는 씨름, 발을 쓰는 각술
이 모두가 합쳐진 것이 택견이다.   
                     
이것을 요즘 사람들은 종합격투기라 부르고
조선시대에는 "탁 견" 이라 불려졌던 것 이다.

출처 : 원주결련택견 http://cafe.daum.net/wonjuteakyun/_album/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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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견은 씨름과 같은 형태의 넘기는 기술이 있다.

 현재는 경기에서 옷을 잡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택견의 많은 손기술은 옷을 잡고 때리거나 차거나 넘긴다.


 
 상대를 넘어뜨리는 것은 무예에 있어 기본 중에 기본이다.
 
 그래서 힘 위주로 넘기기를 강조한 것이 씨름이란 이름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런 기법들이 택견에 녹아들어 있다.

출처 : 원주결련택견 http://cafe.daum.net/wonjuteakyun/_album/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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